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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썰,야툰

    고딩때 국어 강사쌤이랑 썸탄일 27편

    s******1 | 2023-07-17 | 조회 11

    먼저 이 얘기부터 써야겠음! 내가 국쌤과 말을 놓게 된 이야기!!ㅋㅋㅋ

     

    결론부터 말하자면...야자타임하다가 놓게됐음ㅋㅋㅋ

     

    때는 바야흐로 2013년 크리스마스. 국쌤 시험도 끝났겠다!! 우린 아주 놀자판이었음ㅋㅋ

     

     

     

    거의 처음으로 뜻깊은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로 했는데

     

    로맨틱?ㅋ 우리와는 너무 거리가 멀었음ㅋ

     

    나긋나긋한 분위기에 와인은 너무나 우리취향이 아니었음.

     

     

    우리는 국쌤친구들과 함께 술집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로 했음.

     

    뭐...평소에 워낙 우리 둘끼리 다니고 크리스마스날도 낮엔 우리끼리 놀다가

     

     

     

    저녁에 만나서 밥먹는 거여서 그다지..기분이 언짢거나 하지는 않았음!!

     

    그래서 우리는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모였음!

     

    나는 그 때까지만해도 청담동하면 엄청 떨었는데ㅋㅋㅋ 괜히 비싸보이고 그르잖아...ㅋㅋㅋ

     

    물론 지금도.....ㅎ

     

     

     

     

    암튼, 조금 긴장은 됐지만 놀자고 모인자리니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음.

     

    구성원은 우리와, 국쌤친구들, 그리고 국쌤 몇몇친구분들의 애인분들까지였음!!

     

    모두들 서로 아는사이였고 나만 뉴페이스였으니, 당연스럽게 가자마자 이목이 나한테 집중됐음ㅋ

     

     

     

    근데 나는 친한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조금..낯을 많이 가려서 국쌤 팔만 꽉 잡았는데

     

    국쌤이 왜 평소답지 않게 긴장하냐고 머리카락 귀 뒤로 넘겨줬음ㅎㅎ

     

    이게 왜 기억이 나냐면 이때 좋았던게,

     

     

     

    내 또래 애들은 애정행각보이면 무조건 후우우우우~~~이러면서 분위기를 띄우려고했음.ㅋㅋ

     

    근데 나는 그게 너무 싫어서...남들 앞에서 스킨쉽하는 걸 꺼리게 됐는데

     

    국쌤친구들은 '어우 왜저래' 이런 식으로 반응하던지

     

     

     

    아예 신경도 안써서 오히려 더 편했던 것 같음ㅋㅋ

     

     

     

     

    여기서 핵심인물은 바로 '금동' 오빠임!!ㅋㅋㅋㅋㅋ

     

    금동오빠가 바로 국쌤과 같이 자취했던 그 분이었음ㅋㅋㅋㅋ

     

    집이 잘 사신다고ㅋㅋㅋ옆에서 하도 '이 금수저시키'라고 놀려서 금동오빠임.

     

     

     

    물로 이 날도 금동오빠가 쏘는 거였음...훠우.....

     

    그리고 이 날 그 변태얘기를 들은거였음!!ㅋㅋㅋ

     

     

     

     

     

    처음엔 어색했으나 사람이 술이 들어가면 달라진다고ㅋㅋㅋ나중엔 엄청 잘 놀았음ㅋㅋ

     

    중간에 국쌤이 나 술많이 먹지 말라고 사이다를 시켜줬는데ㅋㅋㅋㅋ

     

     

     

    금동오빠가 그거보고 '에라이 도둑놈의 새키야' 라며 먹던 안주를 국쌤에게 던졌음ㅋㅋㅋㅋㅋ

     

     

     

    암튼 한창 잘 놀다가 요즘 대학생들은 어떻게 노냐고ㅋㅋㅋㅋ질문을 받았음.

     

    뭐 이렇게 저렇게 논다..얘기하는데 금동오빠가 내 얘기를 듣고 우리도 야자타임하자고 했음ㅋㅋ

     

    20살과 27살들의 야자타임....ㅎ

     

    사실 내가 나이가 어리니까 거의 우쭈쭈우쭈쭈하는 분위기였음ㅋㅋ

     

    암튼 나부터하라고 해서, 내가 국쌤한테

     

     

    "야!! 우진아!!!"

     

     

     

    ㅋㅋㅋㅋㅋㅋ이랬음ㅋㅋㅋㅋ 아주 대놓고 이름을 불렀는데 국쌤이

     

     

     

     

    "네~연실씨~"

     

     

    하......o-<--<.......

     

    원래 나를 누나라고 해야되는데 국쌤이 그냥 웃으면서 네~연실씨~ 이랬음....ㅎ

     

     

     

    연실씨....핳 오늘 집가서 야자타임 하자고 해야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국쌤이 존댓말하면 너무 좋아...너무섹시해...그냥 짱이야...!!!!

     

     

    그 모습이 너무 멋있어보였음ㅋㅋㅋㅋ되게 뜬금없이 또 반하고...ㅎ

     

     

     

    원래 커플들은 일상속에서 반하고 그런거 아닌가요..?ㅎ....

     

     

    내가 좋아서 웃으니까 국쌤친구들이 진짜무슨ㅋㅋㅋㅋ엄마미소로 날 바라봤음ㅋㅋㅋㅋ

     

     

    우리 엄마도 나한테 그렇게 안웃어주는데.....엄마...? 들리지...?

     

     

    암튼 야자타임은 술자리가 끝날 때까지 계속 됐는데, 내가 또 기분이 좋았나...주량을 오버했음ㅋ

     

    아 진짜 이쯤되면 시간을 돌려서 과거의 나 좀 집에 가둬놓고 싶음ㅋㅋㅋㅋㅋ

     

    내가ㅋㅋㅋㅋ어디서 쓸떼없는 걸 배워와가지고ㅋㅋㅋㅋㅋ소맥을 잘 만다고.....하...ㅋ

     

     

    타이타닉샷, 사장님나이스샷, 피라미드샷..등등......

     

     

    혼자 겁나 신나서 막...자리에서 일어나서 별 죠오랄☆을 다 떨었음ㅋㅋㅋㅋㅋ

     

    휴지 천장에 붙이고 난리도 아니었음...진짜....진상...

     

     

    다행히 국쌤친구들은 재밌다고 더 해보라고 응원(?)해줬는데

     

    손이랑 소매랑 술로 다 젖어서 쩔은 내 나고...그와중에 나는 정신 못차리고.....ㅎ

     

    국쌤이 그만하라고ㅋㅋㅋ등을 툭툭 두드리는 걸로 눈치를 몇번 줬는데 그냥 무시했음ㅋㅋㅋ

     

     

     

    내가 예전에 아빠한테 배웠어서ㅋㅋㅋㅋ무슨 물건으로 병따기를 진짜 잘하는데ㅋㅋㅋㅋ

     

    숟가락으로 시작해서 젓가락, 병두개로 따기, 차키, 테이블 모서리.....진짜 정도를 모르고 나댔음...

     

    학생여러분....이런거 따라하면 안돼요.....식당에서 하면 쫓겨납니다.....☆

     

     

    하튼 무슨....국쌤이 나보고 망나니같다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식으로 즐거운 술자리를 마치고 집에가는데 잘 대화하던 와중에 국쌤이

     

     

     

     

    "연실. 근데..아까가 더 좋다ㅎㅎ"

     

    "네? 뭐가요?ㅎㅎ"

     

    "그냥~나한테 편하게 말하는거~ 연실, 그냥 반말하면 안돼?"

     

    "응! 그래 우진아!ㅎ (해맑)"

     

    "아니...연실..그건 너무 갔잖아..."

     

    "응!! 그래 오빠!!ㅎ"

     

    "참....ㅋㅋㅋㅋㅋ쩐다."

     

     

    ㅋㅋㅋㅋ대충 이런 대화였음ㅋㅋㅋㅋ

     

     

     

    내가 술마실때 국쌤한테 쩐다.라는 말을 알려줬는데 잘 써먹었음ㅋㅋㅋㅋㅋ

     

    내가 어색함 1도 없이 그냥 바로 알았다했음.

     

    이렇게 우린 말을 놓게 된거지!! 와. 정말 별 거 없다.

     

     

     

     

    자 그럼이제 본 에피소드로 넘어가볼까요~?

     

    여기서부터는 매우 오글거리는데....저 오글에 항마력 없는 거 알죠..?

     

    근데 글에서 계속 오글거린다고하면 흐름이 끊기니까...최대한 자제할게요...8ㅅ8

     

    읽다가 대충 오글거리는 부분이 나오면

     

     

     

    '아, 여기는 연실이가 쓰다가 뛰쳐나가고 10분뒤에 돌아왔겠구나' 하고 생각해주세요....ㅎㅎ

     

     

     

     

    21살 새해를 맞이해서 가장 큰 경사는! 바로 국쌤의 임용고시 합격이었음!!

     

    사실 임용고시는 아니고, 사립학교에 시험을 보는 거였음.

     

    그러니까, 임용고시에 합격하면 공립교사가,

     

     

     

    사립학교에 직접 응시를 하면 사립학교 교사가 되는거!

     

     

    암튼 국쌤은 시험에 합격했음!!!후우우우우~~~~ 좌우징쟈지ㅣ이ㅣ잉~~~~

     

     

    (아무도 못 알아볼 것 같아서 디오니소스님 패러디라고 대놓고 적어놓는다....그리고 자존심은 없다.)

     

     

    하루는 국쌤이 날 데리러 온댔음.

     

     

    그 전에도 몇번 데리러 온 적은 있었지만 아주 드물었기에 나는 기쁜마음을 감출 수 없었음ㅎㅎ

     

    수업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다가 건물밖으로 나왔는데 캠퍼스안에 웬 차가 한대 서있었음!!

     

     

    ㅋㅋㅋㅋ나는 그냥 자동차구나...하고 옆을 지나가려는데 그 차가 클랙슨을 빵!하고 울렸음

     

    그리고 창문이 내려가더니ㅋㅋㅋㅋ반전 없이 국쌤이었음!!

     

     

     

     

    나는 처음에 렌트카인 줄 알았음ㅋㅋㅋㅋ

     

     

     

    그 전에도 차를 몇번 렌트한 적이 있는데 물론 놀러가진 않았음...

     

    하튼 조수석에 올라타면서 엄청 호들갑을 떨었음

     

     

     

    "세상에~ 이게뭐야!!!!!"

     

    "연실~ 멋있지~"

     

    "응~자동차가."

     

     

    ㅋㅋㅋㅋㅋㅋ내가 차가 멋있다고 말하니까 국쌤이 말하면서 웃던 표정 그대로

     

     

    ".........자, 다시 내려주시면 됩니다~"

     

     

    이랬음ㅋㅋㅋㅋ다시 내리라고ㅋㅋㅋㅋ병맛같은 대화만 기억하는 병맛같은 나의 병맛같은 뇌♡

     

    국쌤이 취직 기념으로 한대 뽑은거랬음ㅋㅋ

     

     

    어휴....다 컸다...ㅠㅠ눈물눈물...ㅠㅠㅋㅋㅋㅋㅋ

     

     

    암튼 차 산 기념으로 드라이브나 하자고 해서 진짜 무계획으로 춘천에 놀러갔음!!

     

    가서 논 건 하나도 영양가가 없으니까 패쓰하고ㅋㅋ

     

     

     

    집으로 돌아오는데 내가 조수석에서 깜빡 잠이드는 만행을 저질렀음....☆

     

     

    진짜 내내 쿨쿨자다가 신기하게 집 거의 다와서 눈을 떴는데, 잠시 옆으로 빠져서 얘기해보자면

     

    사실 나는 20살부터 알바를 했음.

     

    알바가 있는 날에는 강의듣고 알바끝나면 밤11시 이쯤 됐는데 꼭 집으로 오는 버스에서 졸았음!!!

     

    원래 잠이 없는 편인데 일하고나면 너무 피곤했음...

     

    그래서 버스에서 자다가 집 도착하면 허겁지겁내리는 적이 굉장히 많았음

     

     

    암튼 국쌤 차 타고 오다가 눈 뜨니까 우리동네길래

     

     

     

    혹시 내리는 곳 지났나 하고 화들짝 놀라서 막 차에서 내리려고 했음. 버스 아닌데ㅋㅋㅋㅋ

     

     

    근데 국쌤이 날 되게 안쓰럽게 봤음ㅋㅋ

     

     

    사실 고생한 걸로 따지면 1년동안 고시원에서 공부만했던 국쌤이 훨씬 더한데

     

     

     

    그냥 애정으로 안쓰러워 보였나봄..

     

    가만히 내 머리를 쓸어줬음.....ㅎ...........으으아라읆;ㅣㅏ퍼;미ㅏ프;ㅣ아류ㅡ;ㅇ니!!!!!!!!!!!!!!1

     

    머리!! 쓰다듬지마!! 오글거려!!!.....

     

     

     

    근데 그때는 자다 일어나서 그런지 분위기도 되게 묘했고 뭔가...ㅎ 몽글몽글했음ㅎ

     

    국쌤이 자꾸 머리를 귀 뒤로 쓸어넘기는데

     

     

     

    (국쌤은 그렇게 머리를 귀 뒤로 넘겨주려고 함...나는 찰랑거리게 놔두고 싶다고!!!)

     

     

    해가 거의 다 져갈 때였고, 차 안에는 우리밖에 없고, 조용하고....

     

    진짜 '아, 무슨 일 나겠다' 하는 분위기였음ㅋㅋㅋㅋㅋ

     

     

     

    그냥 서로 손잡고 만지작만지작하다가.....아니나다를까 국쌤이 안전벨틓...ㅎ안전벻.....ㅎ...

     

     

     

    안전벨트를 풀더니 내쪽으로 점점 다가왔음.....하...오글거려...진짜로....

     

     

     

     

    진짜 분위기가 갑자기 너무 이상한거임!! 뭔가 어색하고!!ㅋㅋㅋㅋ

     

    그러다가 국쌤하고 눈이 딱 마주쳤는데......진짜 무슨...세상 어색해서 창문 부숴버리고 싶었음..

     

     

    어떡하지..어떡하지...하고 있는데 순간!!! 내가 자고 일어난게 생각났음!!!

     

    국쌤이 진짜 코앞까지 다가왔는데ㅋㅋㅋ내가 내 입을 손으로 가리면서

     

     

    "입냄새 날 것 같아...자다 일어나서..."

     

     

    분위기 깨게 이런말 했음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항상 가방에 껌쪼가리 같은거 들고다니는데 그거 꺼내면서 같이 씹자고 했음ㅋㅋ

     

     

     

    ㅋ나년...☆

     

    근데....내가 당황하면서 저런말 하니까 국쌤이 그냥 좀 웃더니 그대로 키스했음.........

     

    ..........(잠시 나갔다 옴....정확히 7시42분에 나가서 다시 돌아오니까 8시 30분이네요^^)

     

    네!! 여러분!! 국쌤은 키스할 때 안 물어보는 타입이라네요!!!ㅋㅋㅋㅋ

     

     

     

     

    진짜....입술이 닿는데...감각이고 뭐고 심장부터 터질 것 같았음

     

    나는 드라마 보면서 키스신찍으면 왜 그렇게 남자주인공 옷자락을 잡나..

     

     

     

    옷 구겨질텐데... 이 생각했는데....내가 잡았음ㅋㅋㅋㅋㅋㅋ 진짜.....몰라....잡을 게 필요했어...

     

    입을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ㅋ..그냥 국쌤하는대로 따라했음

     

     

     

    뭔가 가만히 있기만 하는 그런 소극적인 태도가 별로라서 어디선가 들었음!!

     

     

    근데...이거 학생분들 보면 안되는데!!!!!

     

    그니까 이게 되게 불편한 자세였음. 서로 몸은 앞을 바라보는데 고개만.....

     

     

     

    그냥 목이 뻐근했다~ 하는 이야기입니다^^

     

     

    국쌤이 손으로 내 얼굴을 만졌는데....아니 얼굴 만졌다니까 이상하다....

     

    무슨 머리를 어루만지는 것 같잖아.....ㅋㅋㅋ돌하르방 코만지는 것 같이ㅋㅋㅋㅋㅋㅋ

     

    국쌤이 내 볼을 만지더니...음....정말 납득이 같은 키스가 됐음..

     

    너무 부끄러워서 'ㅎ'도 못 붙이겠다...

     

     

    처음 느낌은 '어? 이게뭐지?' 그냥 이거였음.

     

    여기서 더 멘붕이 와서 최대한 열심히 따라하긴 하는데 내가 숨은 제대로 쉬고있는지도 모르겠고

     

    와중에 무슨 죄짓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ㅋㅋㅋㅋㅋ심장은 튀어나올 것 같고...

     

    고등학생 때 국쌤 좋아하던 기억도 나고 그랬음ㅋㅋㅋㅋㅋ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마등인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ㅋㅋㅋ숨이 너무차는데 코로 숨쉬자니 콧바람이 태풍같을 것 같고ㅋㅋㅋ

     

     

     

    국쌤한테 도움을 요청했는데 국쌤이 입술 살짝 떼더니

     

     

    "연실ㅋㅋㅋ왜 숨을 안셔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웃고 다시 다가왔음...........이게 바로 으른의 여유로움!!!..........

     

     

     

    ............후.....잠깐 김은숙 작가님 좀 뵙고 올게요^^............

     

     

    ..첫키스였는데 진짜 오래한 것 같음ㅋ

     

    진짜... 입술을 떼니까 국쌤 입술에 내 립스틱이 번져있는데

     

     

     

    그게 너무 야해보이고 무슨...진짜 해선 안될짓 한 것 같고 그랬음..

     

    그리고나서는 뭐...그냥 끝이었음ㅋㅋㅋ둘다 가만히 있었는데....세상 어색한거임ㅋㅋㅋㅋㅋㅋ

     

     

     

    물론 좋았던 기분이 더 컸지만ㅋㅋㅋ너무 부끄러웠음

     

     

    웃긴건ㅋㅋㅋㅋ조용히 있다가 알아서 껌 꺼내서 씹었음ㅋㅋㅋㅋ

     

     

     

    아니, 아직까지도 느낌이 너무 생생해서....너무 부끄러워서 빨리 넘겨버리고싶었음ㅋ

     

    그리고 국쌤이ㅋㅋㅋㅋ고백했음ㅋㅋ다는 기억 안나고

     

     

    "연실아, 이제는 나 가벼운 마음 아니야. 사랑해. 여자로."

     

     

    이것만 기억남............

     

     

    .....................으아아아러아팡퍼;마ㅓㅠ;ㅣ마ㅓ;이ㅏㅓㅁ;ㅣ파ㅜ;ㅁ니ㅏㅇ퍼;ㅣ아!!!!!!!!!!!!!!!!!!!!!!!

     

     

     

    여자로. 저게ㅋㅋㅋㅋㅋ내가 예에에에엣날에 국쌤한테 고백했던 말투 그대로 따라한거였음ㅋㅋㅋ

     

    근데 저때도ㅋㅋㅋ가만히 듣고있자니 엄청 오글거리고 웃겨서 막 흐흐흐흐흐 하면서 웃었음ㅋㅋ

     

    국쌤이 내 옛날 말투 따라하면서

     

     

    "연실, 그렇게 가볍게 받아들이면 안된다니까?"

     

     

    이랬음ㅋㅋㅋㅋㅋㅋ암튼 이러고...나는 집에가고 국쌤도 집에갔음....ㅎ

     

     

     

    생각하면 웃기다니까??ㅋㅋ국쌤이 저렇게 진지하게 말하고 있는데 나는 잘근잘근 껌 씹었음...

     

     

     

    끝!!ㅋㅋㅋ

     

    이 날 너무 신나게놀아서 진짜 피곤했는데도ㅋㅋㅋㅋ

     

     

     

    다이어리 달력에 하트치면서 이날 첫키스했다고 일기쓰고 잤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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